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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싶다 Q.남보다 더 공부 잘하고 많이 하면 부자 되나요? A. 원래는 공부많이하고 잘한사람이 더 잘 살아야 하죠. 어릴적부터 공부만 하고 독서실에가서 살다시피한 친구가 서울에서 대학졸업 남들부러워할 회사 다녀요. 공부하나도 안하고 선생님몰래 학교 빠져나와 유흥을 즐기고 사고많이친 학생이 30년이지나보니 나보다 더 잘 살아요. 몇십억대 빌딩주인이고 호텔이용권에 외제차 떵떵거리고 살아요. 어디어디 에서 명함걸고 마치 자수성가해서 노력해서 돈 번사람마냥 과거는 생략하고요. 다른경우를 볼까요? 교육만이 출세한다는 부모님세대에서 태어나 최고 교육을 선택받은 사람이 있는반면 가난을 일찌기 몸소체험한 사람이 현실과 싸워 지금의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아요. 슬프지만 우리가 매일 보는 방송만해도 그사람의 사는 집 평수 가격 .. 더보기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것 요즘 너도나도 한다는 주식열풍이다. 동학개미라느니 로빈후드 라느니 하는말들. 뿐만아니라 주린이라는말이나 부린이라는 말도 최근 주식사이트에서 들은 생소한 말이다. 단타 장타 물타기 불타기 상한가 하한가 액면가 배당율 배당금 재무 등등 내가 모르는것들투성이다. 그뿐아니다 상한가 하한가 시장가 체결가 까지 엄청난 신어가 나를 슬프게 한다. 그뿐인가 영문으로 시작하는 PER BPS ROE 같은것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단어다. 신이시어... 이런세상이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돈이라는걸 손꾸락하나로 까딱까딱 하면서 팔고사는 세상이 있었다니... 꺼이꺼이..흑 술이땡기는 비오는 날이다. 추적추적.. 살면서 내가 후회하는 첫번째. 주식의세계를 왜 미리 몰랐을까..나는 후회한다. 나는 주식을 할것이다. 그래서 돈 많이 벌.. 더보기
알수없는 부부의 세계 안녕하세요. 잔인한 달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마음 답답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저 역시 지난 몇 달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며칠 신경 쓰다가도 다시 일터로 향해야 하는 하루하루를 지금까지 몇 달째 계속하고 있네요. 애국하는 마음으로 정부에서 권유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다 보니 외식은 꿈도 못 꾸고 주말에도 집에서만 지내고 있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된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주말을 보내는게 너무 지루하고 답답하더라고요. 한주 한주 코로나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사망자 숫자가 한자리에서 두 자리 두 자리에서 세 자리를 보면서는 불안함까지 생겨서 한동안 뉴스에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어요. 많으신 분들이 저와 같은 심정이셨.. 더보기
쉽게 계란삶는법을 알려주마 안녕하세요. 지구 상에 인터넷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60억 아니 가난한 나라도 있고 아직 어린 아기들도 있으니까 그런 사람들을 제외하면 30억 명 정도 될까요? 그 흔한 블록 깨기 게임 한번 못해본 제가 인터넷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00년도로 기억이 됩니다. 물론 그전에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 같은 통신은 어찌어찌 알게 됐었지요. 그때는 통신동호회에 가입해서 채팅만 죽으라 했으며 하루하루 그 재미로 pc에 푹 빠져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이 2020년이니까 제가 인터넷과 친구가 된 것은 이십여 년 현재 진행형이네요. 멍청하게도 그 당시에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무엇인가를 공부하려고 할 생각은 감히 못했어요. 그저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하는 것만이 중요 관심사였던 거 .. 더보기
양파의 효능 오랜 해외생활로 양파다운 양파를 먹어본 적이 없는 나는 최근에 내 입맛에 딱 맞는 한국산 양파를 즐기는 중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어떤 특별한 효능을 바라고 먹는 것보다는 맛에 빠졌다고 하는 게 솔직한 내 표현이다. 특히나 지난여름에는 양파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정부 규탄대회를 뉴스로 접하고는 더더욱 양파를 사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적도 있다. 껍질부터 알맹이 속속 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이 양파의 몇 가지 효능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다. 첫째, 면역력 강화 양파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때문에 세포막을 손상시키거나 세포 사멸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우리가 두려워하는 암에 대항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쉽게 말하면 양파를 매일매일 먹어줌으로써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는.. 더보기
기생충 요즘 영화 기생충 때문에 난리이다. 세상 모든 풍파 겪어본 사람들이야 뭐 그내용이 대단한일이냐고 할수있겠지만 순수자본주의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이영화가 던지는 메세지를 알아차릴것 같다.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는 있겠지만... 한참 자존심 강한 사회초년시절 "기생하는군.. " "기생하면서 사네..." 이런말을 자주 했는데.. 이유인즉 조직생활을 해야하는 직장자체가 윗사람의 눈치를 잘 살펴봐야하고 그들이 가끔 던져주는 무료시간 무료식사 무료 상품권을 받을기회라도 오면 더 기생본능에 충실 했던것같다. 사회가 뭔지 조금씩조금씩 알아갈 무렵 나는 기생이 아니고 공생이네... 하면서 저 높은 하늘을 바라보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