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공부하는 주린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법 쌀쌀한 것이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 거죠?
자 그럼 오늘도 씩씩하게 공부 시작합니다.
아싸~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이라는 말 들어보셨던가요? 주식의 재무제표 공부를 하다 보면 비슷비슷한 말이 많이 나와서 헷갈릴 때가 무지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시다고요?
하지만 걱정은 금물! 돈 워리!
제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릴게요.
한마디로 말하면
영업이익은 기업의 고유영역 활동의 의해서 나오는 이익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 회사는 전자제품을 만들어서 매출을 올려서 낸 영업이익이랍니다. 음... 여행사라면 여행상품을 팔아서 낸 이익을 말할 수 있겠지요? 만약 식품에 관련된 회사는 식품을 팔아 이익을 내겠고요. 건설사 경우는 토지개발을 해서 팔거나 분양수익 등이 될 거예요.
그런데 만약 제가 가전제품을 팔기 위해 어떤 지역의 토지를 10억 주고 매입을 했어요. 그리고 열심히 세탁기를 만들어 팔아 제법 이익을 봅니다. 그러다 5년 후 다른 지역으로 회사를 옮기려고 하는데 제 회사의 토지 가격이 20억으로 오른 거예요.
그러면 이것은 가전제품으로 영업이익을 낸 것이 아니고 토지 가격이 올라서 10억이라는 이익이 생긴 거잖아요.
이런 것은 우리가 기타 소득이라고 한답니다.
즉 내 기업의 고유활동은 아니지만 이익은 이익. 당기순이익이라고 한답니다. 이해되셨나요?
하나 더 예로 만약 회사가 금융에 투자를 했는데 손실이 났다면 금융비용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이처럼 당기순이익에는 기타 수익 비용 금융수익 외 법인세 비용들이 있어요.
다시 한번 공부하면서 정리해볼게요.
이렇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결과적으로는 영업활동의 고유활동에서 이익이 나온 것인지 아닌 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투자를 할 때 어떤 것을 보고 투자를 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그 회사가 핸드폰 제조 회사인데 핸드폰으로 영업이익을 내지 않고 다른 토지나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을 해서 이익을 더 많이 냈다면 여기서 우리 같은 왕초보 주린 이들은 망설이겠죠? 이 회사가 돈을 버는 거니까 무조건 이익이 난 걸까? 하고 말이에요. 그리고는 덥석 그 주식에 몰빵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되죠...
NO!!!!때늦은 후회하지 말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오늘 공부 요약
우리는 영업이익을 우선적으로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참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요.
회사의 고유영역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있다고 해도이 회사가 만약 대출(빚)을 엄청나게 많이 얻으면 금융손실이 생겨 당기손실 나게 된답니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이 아무리 많아도 부채가 많으면 당기손실이 난다는 점 잊지 마셔야 해요.
우리가 투자하는 회사는 우선적으로 영업이익 많아야 하지만 부채 즉 빚이 많거나 회사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지 아닌지 시시 탐탐 감시해야 한다는거에욧!! ㅋㅋ
우리는 이러한 재무제표 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서 요즘 주가가 잘 나가는 회사의 재표를 캡처했는데요. 여러분들이 투자하시는 재무제표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어떤지 혹은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는 반드시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물론 저도 열심히 보고 또 보고 공부할 거고요.
성공하는 투자를 위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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